청주·진천에 946억 투입 '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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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구와 진천군 읍·면 지역 10곳에 2027년까지 946억원을 투입해 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027년까지 청주시는 상당생활권(미원·낭성·남일·문의·가덕면)에 517억원(국비 237억원), 진천군은 진천생활권(진천·덕산읍, 광혜원·초평·문백·이월면)에 429억원(국비 284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농촌 365생활권'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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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 상당구와 진천군 읍·면 지역 10곳에 2027년까지 946억원을 투입해 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이 같은 내용의 농촌협약식을 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5년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 시군역량강화, 농촌신활력플러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청주시는 상당생활권(미원·낭성·남일·문의·가덕면)에 517억원(국비 237억원), 진천군은 진천생활권(진천·덕산읍, 광혜원·초평·문백·이월면)에 429억원(국비 284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농촌 365생활권'을 조성한다.
365생활권은 30분 안에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안에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5분 안에 응급상황 대응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맞게 투자를 집중하고, 농촌의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 역할과 주민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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