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자원 부국 `인니'와 동반관계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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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성 한국동남아학회 회장(전북대 교수)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자원 부국, 준발전국가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주장했다.
전 회장은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상임대표 김연철)이 26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포럼에 앞서 배포한 '3대 기적의 나라, 인도네시아' 주제발표문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룩한 기적의 나라이면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G20 참여 국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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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제성 한국동남아학회 회장, 북방경제문화원 포럼서 주장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제성 한국동남아학회 회장(전북대 교수)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자원 부국, 준발전국가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주장했다.
전 회장은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상임대표 김연철)이 26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포럼에 앞서 배포한 ‘3대 기적의 나라, 인도네시아’ 주제발표문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룩한 기적의 나라이면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G20 참여 국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기섭 북방경제문화원 공동대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는 세계 인구와 경제성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이번 포럼은 인도네시아와의 수교 50주년을 발판삼아 미래 100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재 북방경제문화원 운영위원장은 “세계화가 확산되면서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의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방경제문화원은 아시아지역 국가들과의 경제와 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북방경제문화원은 아시아지역의 경제문화 협력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특별히 올해 우리나라와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이 되는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인 발전 현황과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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