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리위, 5월1일 첫 회의…김재원·태영호 징계 여부 심의할듯

한상희 기자 2023. 4.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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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는 1일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연다.

당초 이번 주 첫 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황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회의가 미루졌다.

첫 회의에서는 잇단 설화로 논란을 빚은 두 최고위원의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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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0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4·3유족 대표들에게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4.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는 1일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선 윤리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전주혜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 이은영 변호사,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번 주 첫 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황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회의가 미루졌다.

첫 회의에서는 잇단 설화로 논란을 빚은 두 최고위원의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 윤리위 회의 때는 두 최고위원이 출석하도록 해 소명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4.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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