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80세’ 바이든, 세계 9번째로 나이 많은 지도자…최고령자는?

윤다빈 기자 2023. 4.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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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0세에 재선 도전을 선언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나이든 국가 수반이 있을까.

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유엔 187개 회원국 지도자 나이를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에서 9번째로 나이가 많은 지도자였다.

퓨리서치센터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 분류를 기준으로 '자유롭지 않은 국가' 지도자 평균 나이(69세)가 '자유로운 국가' 지도자 평균 연령(58세)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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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0세에 재선 도전을 선언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나이든 국가 수반이 있을까. 있다. 42년째 집권 중인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90세)이다. 최연소 국가 정상은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37세)이다.

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유엔 187개 회원국 지도자 나이를 조사한 결과다. 유엔 전체 회원국(193개국) 가운데 정확한 지도자 나이 정보가 없는 6개국(아프가니스탄 부르키나파소 이라크 말리 소말리아 바누아투)은 제외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에서 9번째로 나이가 많은 지도자였다. 187개국 지도자평균 나이는 62세였다. 1960년 12월 18일생인 윤석열 대통령도 만 62세다.

연령대별로 보면 세계 지도자 35%는 60대였고 50대 22%, 40대와 70대 각각 18%를 차지했다. 80대는 5%였다. 187개국 가운데 여성 지도자가 이끄는 나라는 13개국으로 평균 나이는 57세였다. 남성 지도자 평균 연령(62세)보다 5세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 분류를 기준으로 ‘자유롭지 않은 국가’ 지도자 평균 나이(69세)가 ‘자유로운 국가’ 지도자 평균 연령(58세)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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