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무형문화유산 ‘내포제시조’ 계승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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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26일 '내포제시조의 보존 및 계승·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이명재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회장은 "경제시조(서울·경기에서 불리던 시조)는 국가적 지원을 받아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고 대학 국악과의 중심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으며, 완제시조(호남지역 시조)도 전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통 향제시조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반면 내포제시조는 도 차원의 지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호응도 낮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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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26일 ‘내포제시조의 보존 및 계승·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이명재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회장은 “경제시조(서울·경기에서 불리던 시조)는 국가적 지원을 받아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고 대학 국악과의 중심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으며, 완제시조(호남지역 시조)도 전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통 향제시조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반면 내포제시조는 도 차원의 지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호응도 낮다”고 지적했다.
내포제시조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김연소 선생은 “무관심 속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 문화인 내포제시조에 대해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의 예술문화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지금이라도 보존하고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전통문화는 맥이 끊길지 모른다”며 “내포제시조의 발전 방안을 강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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