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로 고든 램지 요리수업 본다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4.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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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포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에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며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에 국가별로 인기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포함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선 대한체육협회 미식축구와 농구를, 유럽에선 영화는 물론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쿠텐TV’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선 ‘돌싱글즈’와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인기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풍부한 콘텐츠는 가입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3월 2000만명이던 전 세계 LG 채널 가입자 수는 올 3월 4800만명으로 늘었다.

LG 채널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참여해 배우고 즐기는 웹OS 콘텐츠도 있다. 최근 새롭게 탑재된 ‘마스터클래스’에선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의 요리수업과 세계적인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리더십 강좌 수강도 가능하다. 또 글로벌 강의 플랫폼 ‘유데미 큐레이션’에선 챗GPT와 마케팅, 프로그래밍, 비즈니스영어 등을 배울 수 있다.

운동 관련 콘텐츠도 확대됐다. LG 스마트 TV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운동 자세를 카메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는 ‘엑서사이트’, 필라테스와 요가 등을 전문가에게서 매일 수업을 들을 수 있는‘엑스포넨셜플러스’ 등이 탑재됐다.

조병하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웹O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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