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박정아 보상선수 이고은, 도로공사 유니폼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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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26일 자유계약선수(FA)로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한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세터 이고은을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김주향, IBK기업은행은 미들블로커(센터) 임혜림를 보상선수로 각각 영입했다.
황민경(IBK기업은행)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한 김주향은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현대건설에 입단했고, 2019년 FA로 현대건설에 합류한 고예림의 보상선수로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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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제가 된 보상선수는 이고은이다. 도로공사는 “이고은은 빠른 세트플레이와 수비가 강점인 선수”라며 “주전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3년간 총 9억9000만 원의 조건으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이고은은 불과 1년 만에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33경기 122세트에 출전, 세트 4위를 기록했다.
이고은은 이번이 3번째 도로공사 입단이다.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기업은행~GS칼텍스를 거친 뒤 2020~2021시즌 트레이드로 친정에 복귀했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났다가 이번에 보상선수로 다시 돌아왔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지난 시즌 연봉(4억3000만 원)의 200%인 8억6000만 원과 이고은을 보상선수로 받았다. 이로써 이고은은 또 다시 이윤정과 치열한 세터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됐다.
황민경(IBK기업은행)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한 김주향은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현대건설에 입단했고, 2019년 FA로 현대건설에 합류한 고예림의 보상선수로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이로써 보상선수로만 두 차례 이적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김주향은 수비와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들블로커 김수지를 흥국생명에 내준 기업은행은 2022~2023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프로 데뷔한 임혜림을 낙점했다. 기업은행은 “우수한 점프력, 강한 공격력을 갖춘 미래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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