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휴비츠, 치과용 3D프린터 ‘릴리비스 프린트’

2023. 4.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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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대표 김현수)가 치과용 3D프린터 '릴리비스 프린트(Lilivis Print·사진)'를 정식 출시했다.

릴리비스는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활용한 '마스크 광경화성수지 조형 방식(MSLA)'의 3D프린터.

또 기존 MSLA(LCD) 타입 3D프린터의 단점인 LCD패널 내구성 문제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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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술로 10분대 초고속 정밀 출력

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대표 김현수)가 치과용 3D프린터 ‘릴리비스 프린트(Lilivis Print·사진)’를 정식 출시했다.

릴리비스는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활용한 ‘마스크 광경화성수지 조형 방식(MSLA)’의 3D프린터. LED광원을 이용해 적층 시 면 단위로 경화시키기 때문에 기존 SLA 방식보다 속도가 빠르다. 또 특허 출원한 비구면 프레스널렌즈를 적용, 광 직진성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해 10분대의 초고속 정밀출력이 가능하다고 휴비츠 측은 소개했다.

자체 개발 ‘LSA시스템’을 탑재, 장비 내구성이 우수하다고도 했다. 적응형 LED 개별제어로 필요한 LED만 자동 선정 사용해 패널 손상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반응형 위치보정을 통해 LED, 필름, LCD패널의 피로도 누적을 감소시켜 내구성을 높이고 최상의 출력품질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기존 MSLA(LCD) 타입 3D프린터의 단점인 LCD패널 내구성 문제를 불식시켰다. 이밖에 다양한 사용자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자동온도 보정기능, LED인디게이터 상태표시, 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원격제어가 가능한 매니저 소프트웨어 탑재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휴비츠는 “25년 광학, 가공, 설계기술 노하우가 적용돼 덴탈 체어사이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최근 치과의 3D프린팅 활용 분야가 넓어지는 만큼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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