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1000원의 아침밥 사업' 동참

권태혁 기자 2023. 4.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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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1만 3400여명의 재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한 끼당 학생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각각 1000원, 대학이 2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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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1만 3400여명의 재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한 끼당 학생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각각 1000원, 대학이 2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혜당관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9시30분 선착순 100명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식당 운영업체도 사업의 긍정적 측면을 고려해 추가로 1000원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학생회관 3층 학생식당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7시30분~9시30분 선착순 70명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김수복 총장은 "따뜻한 아침 한 끼가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대학 차원에서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학생이 양질의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학생들이 학생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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