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기업 산불 피해복구 성금 4억7천여만원 충남도에 전달(종합)

김소연 2023. 4.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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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6일 8개 기관·기업 등으로부터 모두 4억7천600여만원의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받아 충남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했다.

도청 직원들도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총 4천6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홍성의료원 1천300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천만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500만원, 송백회(도내 녹지직 공무원·청원산림보호직원 모임) 2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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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충남도에 산불성금 2억원 전달 (홍성=연합뉴스) 이승찬(왼쪽) 계룡건설 회장이 26일 충남도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김태흠(가운데) 충남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4.26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6일 8개 기관·기업 등으로부터 모두 4억7천600여만원의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받아 충남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했다.

기관·기업별로 보면 계룡건설 2억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이 각각 1억원을 냈다.

도청 직원들도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총 4천6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홍성의료원 1천300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천만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500만원, 송백회(도내 녹지직 공무원·청원산림보호직원 모임) 200만원 등이다.

성금은 지난 2일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활용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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