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찰편대 발트해 상공 출현‥독일·영국 전투기 출격해 저지

이지선 ezsun@mbc.co.kr 2023. 4. 2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 정찰 편대가 발트해 상공 국제 공역에 출현해 독일과 영국 전투기가 저지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독일 공군은 현지시간 26일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전자전·정찰기인 IL-20 1대와 수호이-27 전투기 2대가 항공교통 관제용 자동응답장치를 끈 채 또다시 발트해 상공 국제 공역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일과 영국 유로파이터 전투기들에 군용기 3대를 식별하라는 경보가 발령됐다"며 러시아 군용기들을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트해 상공에 등장한 러시아군 정찰편대 [독일 공군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러시아군 정찰 편대가 발트해 상공 국제 공역에 출현해 독일과 영국 전투기가 저지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독일 공군은 현지시간 26일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전자전·정찰기인 IL-20 1대와 수호이-27 전투기 2대가 항공교통 관제용 자동응답장치를 끈 채 또다시 발트해 상공 국제 공역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일과 영국 유로파이터 전투기들에 군용기 3대를 식별하라는 경보가 발령됐다"며 러시아 군용기들을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유럽과 중부유럽, 동유럽 사이에 위치한 발트해 공역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2004년부터 안보를 담당하면서 정기적으로 발트 3국에 전투기와 병력을 파견해 왔습니다.

지난 8개월간 나토의 발트해 공중감시 임무 지휘를 맡은 독일 공군은 이달 초 영국에 지휘권을 이양했으나, 이달 말까지는 영국 공군을 지원하면서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93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