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앞으로 마이너스 5억"…임창정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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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 발 주식 폭락사태 이후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가수 임창정 씨가 자신도 주가 조작 일당에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올해 초 이른바 '작전' 주도 세력에게 모두 3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임 씨는 작전 세력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고, 이들이 인수한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씨는 오히려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봤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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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 발 주식 폭락사태 이후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가수 임창정 씨가 자신도 주가 조작 일당에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올해 초 이른바 '작전' 주도 세력에게 모두 3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자신과 부인 명의로 된 증권사 계정에 각각 15억 원씩 모두 30억 원을 넣었다는 겁니다.
투자금은 한 달 반 만에 58억 원까지 불어났지만 현재 1억 8천900만 원만 남았고 곧 마이너스 5억 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인터뷰에서 이들 일당에게 신분증까지 맡겨 대리 투자할 수 있게 한 부분에 대해선 "룰이라고 생각했고 주식을 모르니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임 씨는 작전 세력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고, 이들이 인수한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씨는 오히려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봤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선 그제부터 이틀 연속 일부종목이 명확한 배경 없이 마이너스 30%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도 주가 조작 정황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고, 검찰은 이른바 작전 세력 10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서지윤/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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