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아이유-박서준 "아직 존댓말…낯가림 심하다"('아이유 팔레트')

유은비 기자 2023. 4.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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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 박서준이 낯가림이 심해 아직 존댓말을 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드림'에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서준, 정승길, 허준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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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이지금'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드림'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 박서준이 낯가림이 심해 아직 존댓말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아이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홍보로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드림'에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서준, 정승길, 허준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서준은 영화 '드림' 출연 계기에 대해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나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드림' 홍대라는 캐릭터는 전혀 다른 캐릭터고, 재밌게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서준은 "내 MBTI도 I(내향형)다. 뭔가 낯가림이 항상 있다. 그래서 아이유와 계속 말을 못 놓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맞다. 저희 아직 말 못 놓고 존댓말을 하고 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요즘 홍보 활동 하면서 편해지고 있는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허준석과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영화 컨셉에 맞춰 드레스 코드를 그린으로 맞춰 입고 오기로 했는데 유독 허준석 선배만 블루로 입고 와서 급하게 매니저 의상으로 갈아입으셨다고 들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허준석은 "아이유가 워낙 장난기가 많다. 나한테 '꼭 그린 색상으로 맞춰주세요!'라고 했는데 나만 그린으로 입고 올 거 같아서 이기 싫어서 다른 색 옷을 입고 왔는데 오히려 역으로 낚였다"라며 아이유와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

또 허준석은 "처음에 리딩 끝나고 고기를 먹는데 앞에 앉은 아이유가 먼저 나서서 고기를 구웠다. 근데 고기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타서 '이럴 거면 집게 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에피소드를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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