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연속 상승세

4월 CCSI 전달보다 3.7p 오른 95.5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을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5로 전월대비 3.7p 상승했다.

충북은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 88.9로 출발한 뒤 2월 90.1, 3월 91.9로 호전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2년 중 장기평균치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6)와 생활형편전망CSI(87)는 각각 전월대비 4p, 2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95)와 소비지출전망CSI(113)도 각각 1p, 2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93)와 가계저축전망CSI(92)는 전월보다 5p, 7p 상승했다. 반면 현재가계부채CSI(96)와 가계부채전망CSI(97)는 각각 2p, 1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6)는 5p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CSI(93)와 임금수준전망CSI(114)는 각각 10p, 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3~19일 도내 3개 도시(청주, 충주, 제천) 388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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