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北 핵·미사일에 인도태평양 국가 단합된 대응 중요"

김승겸 합참의장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가장 우려되는 안보 도전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을 꼽고 단합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화상 회의로 진행된 제5회 인도태평양 안보 포럼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인도태평양 지역 24개국 군 고위급 인사들이 참가해 국가별 가장 우려되는 안보 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은 지난 2021년 9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최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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