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매 상대로 수십차례 성범죄 저지른 목사 구속기소

이영주 2023. 4. 26.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회 신도인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수십회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0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20여차례에 걸쳐 교회 목양실 등에서 B 씨 자매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B 씨 자매를 정신적으로 복종하게 하는 이른바 '그루밍'(Grooming·길들이기) 수법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교회 신도인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수십회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0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나영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20여차례에 걸쳐 교회 목양실 등에서 B 씨 자매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B씨 자매는 모두 미성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B 씨 자매를 정신적으로 복종하게 하는 이른바 '그루밍'(Grooming·길들이기) 수법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young8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