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문건설협회, 농민 응원 ‘착한 쌀소비운동’ 동참

대한전문건설협 인천시회 지문철 회장(사진 왼쪽4번째)과 고문들이 지역농민돕기운동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쌀소비운동’에 나섰다.

인천시회는 26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강화쌀 2.5t(5㎏들이 500포)을 구매했다. 또 400개 회원사들과 함께 지역 쌀 구매 독려와 지역농민돕기운동 행사도 했다.

인천시회는 최근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문철 인천시회장은 “인천의 1천500개 회원사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착한 쌀소비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쌀값 폭락과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