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나는 좋은 딸일까”…母 전성애에 전한 마음

하지원 2023. 4.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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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가 결혼 후 부모님께 연락을 잘 안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4월 25일 미자는 SNS에 "주변에서 부모님 잘 챙기시는 분들 볼 때마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좋은 딸일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자는 "신혼집과 친정이 가깝기도 하고 유튜브 촬영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왔다 갔다 하지만 확실히 결혼하고 연락은 잘 안 하게 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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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미자가 결혼 후 부모님께 연락을 잘 안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4월 25일 미자는 SNS에 "주변에서 부모님 잘 챙기시는 분들 볼 때마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좋은 딸일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자는 "신혼집과 친정이 가깝기도 하고 유튜브 촬영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왔다 갔다 하지만 확실히 결혼하고 연락은 잘 안 하게 된다"고 적었다.

이어 "가끔 엄마가 보고 싶다고 연락이 오면 바쁘다고 툴툴대며 얘기할 때도 있다. 그러다 보면 긴 시간 목소리를 못 들을 때도 있고. 내가 보고 싶으면서도 바쁠까 봐 연락 못 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죄송스럽기도 하다"며 뭉클한 마음을 내비쳤다.

미자는 "오늘도 엄마랑 촬영하면서 한바탕했는데, 잘 풀고 자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 살짝쿵 던져봐야겠다"며 모친 전성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딸이다.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미자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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