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고등어 반값…해수부, 27~28일 할인전 개최

백승철 기자 2023. 4.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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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고등어의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건상 짧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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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오프라인·5개 온라인 쇼핑몰 참여…정부 지원·참여 업체 자체 할인 추가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가 고등어의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오아시스, 에스에스지(SSG) 등 6개 오프라인 업체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가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건상 짧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시행, 정부비축 물량 방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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