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5일 연속 하락...외인·기관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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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5일 연속 하락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9p(0.17%) 하락한 2484.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p(0.02%) 오른 2489.49에 개장했지만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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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5일 연속 하락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9p(0.17%) 하락한 2484.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p(0.02%) 오른 2489.49에 개장했지만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원, 14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2209억원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2.90%), SK하이닉스(2.22%), NAVER(1.07%), 카카오(0.89%), 삼성전자(0.79%), 현대차(0.2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2.02%), 삼성SDI(-0.4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92.76%), 음식료업(1.47%), 종이목재(1.20%), 섬유의복(0.16%) 등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3.22%), 기계(-2.08%), 철강금속(-1.68%), 화학(-0.9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7p(0.99%) 떨어진 830.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7p(0.33%) 하락한 8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폭을 더 키워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501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6억원, 15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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