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싸게 사세요' 해수부, 27~28일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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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27일부터 이틀 동안 반값 할인전을 연다.
해수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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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등어 물가 14.0% 뛰어…"물가안정 총력"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해양수산부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27일부터 이틀 동안 반값 할인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오아시스, 에스에스지(SSG) 등 6개 오프라인 업체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가 1인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가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고등어 등 일부 수산물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고등어 물가는 지난해 12월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했다가 올해 1월 12.8% 뛰었다. 2월과 3월에도 각각 13.5%, 14.0% 오르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해수부는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시행, 정부비축 물량 방출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달 종료 예정이었던 고등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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