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오늘 밤 한미 정상회담…확장억제 명문화 논의>

▶ 한미 대통령 한국전 기념비 참배…오늘 밤 정상회담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시설'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오늘 밤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한국이 북한의 핵 공격을 받았을 때 미국이 핵 자산을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명문화 등이 논의됩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한국제강 대표 법정구속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제강 대표이사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해당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60대 작업자가 방열판에 다리가 깔려 숨진 것과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는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원청 대표이사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하이닉스 3조 4천억 적자…"보수적 생산 유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불황 여파로 올해 1분기에 3조 4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2개 분기 적자 규모가 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재고가 적정 수준으로 감소할 때까지 현재의 보수적인 생산 계획을 유지해서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전히 싸우고 있다"…바이든, 재선 도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영혼을 위해 여전히 싸우고 있다"며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출마 선언을 한 만큼 내년 미 대선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