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30년 전후로 달에 기본적 형태의 연구기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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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달 전면과 뒷면에 모두 착륙하는 데 성공한 중국이 오는 2030년을 전후로 달 표면에 기본적 형태를 갖춘 연구기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중국과기보 등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달 탐사사업 총설계사인 우웨이런 중국공정원 원사는 어제(25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심우주 탐사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건설을 추진 중인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가 2030년을 전후해 기본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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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달 전면과 뒷면에 모두 착륙하는 데 성공한 중국이 오는 2030년을 전후로 달 표면에 기본적 형태를 갖춘 연구기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중국과기보 등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달 탐사사업 총설계사인 우웨이런 중국공정원 원사는 어제(25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심우주 탐사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건설을 추진 중인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가 2030년을 전후해 기본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연구기지는 달 환경 탐사와 측량, 자원 이용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며, 이후 2040년에는 연구기지를 더 개선해 태양과 지구, 달 사이의 우주공간에 대한 환경 탐사와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우 원사는 소개했습니다.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로 달 탐사를 시작한 중국은 2013년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2018년 12월에 발사된 창어 4호가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고, 2020년에는 창어 5호가 달 토양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93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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