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DEX에서 '협력 중소기업 전시관' 만든다

LIG넥스원 판교 사옥 [LIG넥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LIG넥스원은 방산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 역량이 있지만 자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의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 공동 마케팅 및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협력 중소기업 연합관을 만들어 9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전시장 내 부스 위치 확보, 부스 디자인 및 공사 등 모든 전시 참가 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며 "실질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관람객의 방문을 연계하고,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연합관 참가 기업과 해외 업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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