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 "가창면 수성구 편입 반대"…시의회에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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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회는 26일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대구시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3일 달성군과 수성구에 '이달 말까지 여론 수렴 결과를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두 기초지자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이후 가창면 주민 사이에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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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의회는 26일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대구시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관 주도의 의제 설정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전제로 하는 절차가 수반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3일 달성군과 수성구에 '이달 말까지 여론 수렴 결과를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두 기초지자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두 지자체는 "여론조사를 집계한 후 대구시에 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대해 공표를 언제할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이후 가창면 주민 사이에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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