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채 울컥..'故 문빈 여사친' 신비, 비보 후 오른 힘겨운 무대

최혜진 기자 2023. 4. 26.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 그룹 비비지의 멤버 신비가 절친이었던 보이 그룹 아스트로의 고(故) 문빈을 떠나보낸 후 오른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그중 신비는 공연 초반부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98년생인 신비는 문빈과 동갑내기 절친이었다.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후 신비가 속한 비비지는 결국 22일 예정돼 있던 그래미 뮤지엄 패널 인터뷰&스테이지, 레드카펫 일정에는 불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신비, 故 문빈/사진=MBC
비비지 신비가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 그룹 비비지의 멤버 신비가 절친이었던 보이 그룹 아스트로의 고(故) 문빈을 떠나보낸 후 오른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위 브릿지 뮤직 페스티벌&엑스포 2023' 공연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풀 업'(PULL UP)을 선보이는 비비지의 모습이 담겼다. 비비지는 검정색, 흰색이 매치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중 신비는 공연 초반부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고개를 숙인 채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밝은 에너지를 뽐내던 신비의 힘겨운 모습에 팬들의 우려가 모였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혼자서 황급히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1998년생인 신비는 문빈과 동갑내기 절친이었다. 충북 청주에서 자고 나란 두 사람은 어린 시절 함께 춤을 배우러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며 연예계 생활을 동고동락해온 사이기도 하다. 신비는 불과 2달 전 엄지, 문빈과 '풀 업' 챌린지를 선보인 바 있다.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후 신비가 속한 비비지는 결국 22일 예정돼 있던 그래미 뮤지엄 패널 인터뷰&스테이지, 레드카펫 일정에는 불참했다. 오는 29일 SBS 파워FM '컬투쇼' 스케줄도 취소됐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세상을 떠났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