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원전 주변 주민단체와 잇단 만남…"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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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경북 경주지역 주민단체와 만나 소통·상생에 힘쓰고 있다.
26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본부는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 3개 읍·면 가운데 감포읍발전협의회,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집행부와 소통간담회를 한 데 이어 조만간 양남면발전협의회와 만나기로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한 식당에서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열고 동경주 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양전자 단층촬영(PET-CT) 검사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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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경북 경주지역 주민단체와 만나 소통·상생에 힘쓰고 있다.
26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본부는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 3개 읍·면 가운데 감포읍발전협의회,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집행부와 소통간담회를 한 데 이어 조만간 양남면발전협의회와 만나기로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한 식당에서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열고 동경주 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양전자 단층촬영(PET-CT) 검사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오상도·주동열 경주시의원, 고하근 동경주이장단협의회장, 정현걸 경주환경운동연합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월성본부 온배수양식장에서 키운 참돔과 전복을 시식하며 온배수 유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한성 월성원전 본부장은 "지역과 상생에 보탬이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심을 담아 소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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