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근본 찾았나…'슝' 연착륙 시도→9개월 만 무대 설까 [Oh!쎈 이슈]

장우영 2023. 4.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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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은 노제가 본격적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노제는 태양의 신곡 '슝'(Shoong!)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백댄서로 참여했다.

노제는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자신의 근본 '댄스'로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음악 방송에서 태양이 '슝'을 선보일 경우 노제는 전면에 나서는 건 아니지만 그의 뒤에서 간접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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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은 노제가 본격적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노제는 태양의 신곡 ‘슝’(Shoong!)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백댄서로 참여했다. ‘슝’은 지난 25일 태양이 발매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수록곡으로,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노제는 26일 SNS를 통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노제는 리정 등과 호흡을 맞춰 태양과 리사의 백댄서로 활약했다. 녹슬지 않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노제의 복귀는 광고 갑질 논란 후 오랜만이다.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헤이 마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SNS 광고 갑질 의혹이 발목을 잡았다. 노제가 높은 광고료를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 마케팅 기한이 지나고 나서야 이행하고, 얼마 후 게시물을 삭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소속사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사과했다.

노제도 사과했다. 노제는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노제가 광고 촬영장에서 까칠한 태도로 스태프들을 힘들게 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하는 등 여론은 싸늘했다.

노제는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이렇다 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소속사와 정산 및 전속계약 갈등을 빚으면서 복귀가 더 아득해졌다. 소속사와 정산 갈등에 대한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노제였지만 논란에 논란이 더해지면서 복귀는 멀어지는 듯 했다.

이렇다 할 움직임을 깬 건 노제의 ‘춤’이었다. 노제는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자신의 근본 ‘댄스’로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음악 방송에서 태양이 ‘슝’을 선보일 경우 노제는 전면에 나서는 건 아니지만 그의 뒤에서 간접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참여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제목 ‘슝’처럼 연착륙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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