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부산·달랏 직항 노선 첫 취항

정예진 2023. 4.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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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과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첫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

26일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부산·달랏 노선은 오는 7월13일부터 매일 왕복 1편씩 주 7회 운항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비엣젯항공은 5개의 부산·베트남 노선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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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주 7회 운항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베트남 민간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과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첫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

26일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부산·달랏 노선은 오는 7월13일부터 매일 왕복 1편씩 주 7회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편당 약 4시간45분이다.

김해공항에서 달랏 리엔꾸엉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현지 시간 오전 9시30분에 이륙해 현지 시간 오후 12시15분에 착륙한다. 달랏 리엔꾸엉공항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 시간 오전 1시2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인 오전 8시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비엣젯항공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이번 신규 취항으로 비엣젯항공은 5개의 부산·베트남 노선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베트남과 한국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한국·베트남 전 노선이다.

아울러 승객이 비엣젯 스카이조이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최대 3천원의 스카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비엣젯 항공권을 구매하고 적립한 포인트는 항공권 구매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개 이상의 음식점, 쇼핑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양국 간의 관광 및 경제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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