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문화·노인·건강' 복지정책 논의…울산 북구, 포럼 개최

김용태 2023. 4.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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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복지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복지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제자로는 좋은일자리 박재민 대표가 북구 산업 변화와 고용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울산연구원 김광용 연구위원이 문화 복지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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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복지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복지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고용, 문화, 노인, 건강 등 4개 주제로 발제자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발제자로는 좋은일자리 박재민 대표가 북구 산업 변화와 고용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울산연구원 김광용 연구위원이 문화 복지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남정주 관장이 고령화 시대 노인의 안전한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방향을, 울산과학대 간호학과 최은진 교수가 생활 습관으로 지키는 혈관 건강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춘해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이순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북구의 노력, 사회 보장과 관련한 논의 및 의견을 청취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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