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안보실 "北 가상화폐 탈취 대량살상무기 개발 악용 대책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영국의 안보당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탈취된 가상화폐가 악용되는 점의 심각성에 공감하면서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방한 중인 매튜 콜린스 영국 국가안보부(副)보좌관을 만나 양국 간 사이버안보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2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임종득 2차장, 영국 국가안보부부보좌과 사이버안보 협의
[워싱턴=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국과 영국의 안보당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탈취된 가상화폐가 악용되는 점의 심각성에 공감하면서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방한 중인 매튜 콜린스 영국 국가안보부(副)보좌관을 만나 양국 간 사이버안보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26일 밝혔다.
안보실은 "한영 양측은 양국의 사이버안보전략 협력 차원에서 공세적 사이버활동과 허위정보 대응에 대한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관 협력 노하우 공유를 통한 국가 차원의 협력 모델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북한이 가상화폐를 탈취해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악용하는 것의 심각성에 공감한다"며 "글로벌 안보협의체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차장은 한영 양국 협력을 사이버안보 동맹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협력문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고, 콜린스 부보좌관도 긍정적으로화답했다고 안보실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