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올해 전기차 판매량 25만대… 전년대비 57%↑"

김창성 기자 2023. 4.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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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26일 열린 올 1분기(1~3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정 상무는 "1분기 전기차 판매가 4만대밖에 소화가 안됐지만 2분기부터는 50% 이상 올려 분기별 6만대, 4분기에는 8만대까지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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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약 25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전기차 EV6 생산라인. /사진=기아
기아가 올해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26일 열린 올 1분기(1~3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정 상무는 "1분기 전기차 판매가 4만대밖에 소화가 안됐지만 2분기부터는 50% 이상 올려 분기별 6만대, 4분기에는 8만대까지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인 기아 IR팀장도 정 상무의 발언에 부연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가용 재고 확충으로 EV6, 니로 판매 정상화에 EV9까지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약 25만대의 전기차가 팔려 글로벌 판매의 8%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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