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회복한 김태군, 2군 경기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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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회복 이후 처음 나선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김태군은 26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격만 소화한 김태군은 수비 훈련까지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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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급성 간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회복 이후 처음 나선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김태군은 26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린 김태군은 4회에도 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태군은 급성 간염으로 인해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김태군은 지난 20일 퇴원했고, 이후 재활군에서 훈련했다.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격만 소화한 김태군은 수비 훈련까지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김태군은 간염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077(13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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