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달리던 15톤 믹서트럭 이정표 들이받고 전도…운전자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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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시17분쯤 경기 화성시 영천동 영내사거리 부근에서 레미콘을 실은 15톤급 믹서트럭이 전도돼 운전자가 부상했다.
사고는 전방 차량 정체 상황을 뒤늦게 인지한 운전자 A씨가 정차한 차들을 피해 이정표가 세워진 교통섬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발생했다.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다만 사고수습 과정에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동탄1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 정체가 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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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26일 낮 1시17분쯤 경기 화성시 영천동 영내사거리 부근에서 레미콘을 실은 15톤급 믹서트럭이 전도돼 운전자가 부상했다.
사고는 전방 차량 정체 상황을 뒤늦게 인지한 운전자 A씨가 정차한 차들을 피해 이정표가 세워진 교통섬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발생했다.
믹서트럭은 철제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은 뒤 전도했고, 충격을 받은 이정표 역시 도로위로 넘어졌다.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2차 사고는 없었다.
다만 사고수습 과정에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동탄1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 정체가 유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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