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들의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교육청 체험활동비 지원

정윤덕 2023. 4.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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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이 시작됐다.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돛을 올린 초등생들의 전통시장 체험학습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초등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경제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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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들의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이 시작됐다.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돛을 올린 초등생들의 전통시장 체험학습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초등생 1천800여명이 참가해 대전지역 1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체험학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어린 학생들이 경제와 직업에 대해 학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 동네 시장 탐방, 합리적인 소비생활 실천하기, 시장 속의 직업 알아보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조사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참가를 희망한 17개 초등학교에 100만∼2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산서초등학교 고유희 학생은 "도마시장에 처음 왔는데,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고 친구들과 맛있는 간식을 먹어서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초등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경제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출발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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