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 무료 개방

박상수 기자 2023. 4.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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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남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 8000㎡ 면적에 14만그루의 녹차밭을 조성해 가꾸어 오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잎녹 채취를 위한 바구니를 제공받아 잎녹을 채취 후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녹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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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한달간 채엽·덖음체험 등 가능

[해남=뉴시스] 두륜산 녹차 체험장.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남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는 조선차(茶)의 중흥기를 이끈 초의정신의 차문화 전통이 살아 있는 녹차의 성지이다.

해남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 8000㎡ 면적에 14만그루의 녹차밭을 조성해 가꾸어 오고 있다.

녹차체험은 5월 한달간 녹차 잎 따기와 덖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다만 차를 덖어 녹차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체험객은 체험료 5000원을 내면 덖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덖음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1일 가능 인원이 10명 이내이다. 잎녹 채취를 위한 바구니를 제공받아 잎녹을 채취 후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녹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직접 만든 차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다실과 운영과 함께 단체 신청객들이 원하는 경우 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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