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미혼모자 공동거주 시설서 맞춤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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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이 제2하수처리장 인근에 소재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을 찾아 생활관을 정리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송대사업소 직원들이 24개월 미만 자녀를 양육 중인 미혼모자 세대 공동 거주 복지시설을 방문, 실내 활동 비중이 큰 모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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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 제2하수처리장 인근에 소재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을 찾아 생활관을 정리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송대사업소 직원들이 24개월 미만 자녀를 양육 중인 미혼모자 세대 공동 거주 복지시설을 방문, 실내 활동 비중이 큰 모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사전 방문을 통해 시설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꼽은 협소한 공간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구 재배치,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교육실·세탁실·보일러실에 해충 박멸을 위한 방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도 진행했다.
아동 양육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놀이시설 그늘막 설치와 벽면 벽화사업 등의 지원도 약속했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모자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미혼모자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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