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먹방 이어 새로운 간판 만드는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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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게임과 먹방 등 '간판'(Signature) 생중계 콘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리그 중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왔고,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 역시 'Mukbang'이란 글로벌 신조어를 낳았을 정도로 이들 콘텐츠가 아프리카TV 시그니처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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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게임과 먹방 등 '간판'(Signature) 생중계 콘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리그 중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왔고,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 역시 'Mukbang'이란 글로벌 신조어를 낳았을 정도로 이들 콘텐츠가 아프리카TV 시그니처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아프리카TV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한 생중계 형식 다양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 텔링 형식의 스포츠 이벤트, 토크쇼를 가미한 콘서트 등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생활 스포츠 중 하나인 낚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국내 최초로 언택트 낚시 리그를 개최했고,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스포츠 피싱 리그 GFL도 공식 출범했다.
격투 생중계 콘텐츠의 경우 모바일 방송 플랫폼 중 유일하게 미국 프로레슬링 WWE '먼데이 나잇 RAW', '스맥다운', 'PLE'(Premium Live Event) 경기를 생중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7일 종합 격투기 대회도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온라인 공연 생중계도 진화하고 있다.
플라워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 콘서트와 앨범 발매 쇼케이스 등 온라인 생중계 콘텐츠뿐 아니라 쌍방향 요소를 가미한 문화 콘텐츠를 라이브로 더 생생하게 보인다는 구상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최근 넥슨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며 "극장판 영화로 나온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원작 주제의 콘서트 콘텐츠도 생중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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