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롯데월드에서…오프라인 어트랙션 등장

김명상 2023. 4.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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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5월 5일 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727㎡ 규모로 들어선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PC와 콘솔, 모바일에서만 즐기던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 구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체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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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5월 5일 개장 예정
롯데월드, 크래프톤과 협업해 ‘배틀그라운드’ 구현해
16명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기는 독특한 콘텐츠로
슈팅 씨어터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방문객 (롯데월드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5월 5일 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727㎡ 규모로 들어선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PC와 콘솔, 모바일에서만 즐기던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 구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체험 공간이다.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전장으로 향하는 수송기에 탑승한 16명의 생존자들이 비행 중 섬에 있는 군사기지에 불시착한다는 스토리로 시작한다. 하나의 공간에서 총 3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에 탑승해 배틀그라운드만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모션 시뮬레이터에서는 실제 게임에서와 같이 수송기에 탑승한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흔들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실적인 수송기 세트 구성과 실감나는 미디어 연출이 더해진다.

두 번째 구역인 슈팅 씨어터에서는 본격적인 적과의 전투에 앞서 총 16명의 팀원들과 함께 작전 개요 설명을 듣고 실전 상황과 흡사한 환경에서 시가지 전투 훈련에 참여한다.

세 번째 구역인 모션 슈팅 씨어터에서 플레이어들은 3D 안경을 착용하고 군용 차량과 흡사하게 구현된 전투 차량에 탑승해 본격적인 전투를 준비한다. 흔들리는 차량 및 선박에 탑승한 채로 사방에서 쏟아지는 적들과 맞서야 한다.

모션 슈팅 씨어터 게임 장면 (롯데월드 제공)
탑승 종료 후 플레이어들은 개인 점수 및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일간, 월간, 연간 베스트에 도전하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 요소다.

김경범 롯데월드 개발부문장은 “‘배틀 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미래형 체험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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