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원격 관리 스마트 랙 솔루션 6종 출시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에이텐(대표 첸순청)은 원격 관리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스마트 랙 솔루션을 공개하며 스마트 랙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한 스마트랙은 42U 규격을 공통으로 기본형 4종과 고급형 2종으로 구성된 총 6종의 스마트 랙 솔루션으로 모니터링, 제어,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

랙(Rack)은 서버룸, 전산실 등에서 대량의 서버를 보관하는 보관함이다. 스마트 랙은 관리 편의성, 재난 대비, 강력한 보안 기능 부분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시스템 보호와 운영자 편의를 비롯해 시각적/직관적 운영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스마트랙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에이텐의 스마트 랙 솔루션 (이미지=에이텐)

에이텐에서 선보인 스마트 랙은 업계의 요구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형 랙이 서버를 보관하고 온도, 습도 정도를 관리하는 기본 기능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원격모니터링, 통합 관리, 손쉬운 제어, 이벤트 알람, 보안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시스템 관리자는 에이텐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원격에서 랙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리얼타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전력 분배 장치 PDU까지 제어하는 등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텐코리아는 ▲내진 랙 ▲방진 랙 ▲서버 랙 ▲옥외용 랙 ▲통신 랙 등 까다로운 환경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호환성까지 충족함을 강조했다. 단 옥외용 랙과 통신 랙 일부 모델에 한해 스마트 패드 부착이 제한된다.

에이텐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고도로 진화하는 현대 산업 환경에 맞춰 서버 관리 및 편의, 보안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게 스마트 랙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라며, "에이텐이 잘하는 원격 관리 노하우를 더해 한층 똑똑해진 스마트 랙 솔루션 6종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