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반려견 순종으로 속여 분양한 애견숍 업주 檢송치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3. 4. 26.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혈 반려견을 순종인 것처럼 속여 분양한 애견숍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애견숍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광주 동구에 있는 본인이 운영하는 애견숍에서 반려견 3마리를 인기 견종인 '꼬똥 드 툴레아' 순종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2명에게 1500여만 원을 받고 분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혼혈 반려견을 순종인 것처럼 속여 분양한 애견숍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애견숍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광주 동구에 있는 본인이 운영하는 애견숍에서 반려견 3마리를 인기 견종인 '꼬똥 드 툴레아' 순종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2명에게 1500여만 원을 받고 분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반려견이 자라면서 순종과 다른 모습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통해 혼혈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순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