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안전분야 '최우수' 2관왕

기사내용 요약
노동부, 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
기재부, 안전관리등급 심사서도 '2등급' 달성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전경 모습. 2023.04.26.(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안전활동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평가그룹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기관의 자율적 안전보간 수준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또한 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기재부는 위험 작업장 보유 공공기관의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를 도입했으며. 올해도 총 1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 및 심사에서 공사는 ▲CEO가 격주 단위로 직접 주관하는 안전관리 회의 및 현장점검 ▲안전투자 지속확대 ▲인천공항 맞춤형 산업안전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 ▲자회사 건설현장 종사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안전소통 강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경용 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그동안 인천공항만의 최적화된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공사, 자회사 및 건설현장 등 모든 사업 분야 관계자들이 안전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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