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주 땅값 0.29% 하락…전국서 가장 크게 내려

강승남 기자 2023. 4. 26.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제주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제주지역 올해 1분기 지가는 0.29%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제주 전체토지 거래량은 분양권 거래량(595건)을 포함해 7110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지거래량도 급감
서귀포시가지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올해 1분기 제주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제주지역 올해 1분기 지가는 0.29% 하락했다.

이는 전국 지가 하락률 0.05%를 크게 상회한다.

제주 다음으로 하락 폭이 큰 곳은 대구(-0.13%), 서울(-0.12%), 울산(-0.10%) 등이다.

분기별 제주 지가변동률을 보면 △2019년 1분기 0.44%, 2분기 –0.14%, 3분기 –0.73%, 4분기 –1.34% △2020년 1분기 –0.94%, 2분기 –0.62%, 3분기 –0.23%, 4분기 –0.15% △2021년 1분기 –0.01%, 2분기 0.23%, 3분기 0.91%, 4분기 0.71% △2022년 1분기 0.65%, 2분기 0.78%, 3분기 0.58%, 4분기 –0.13% 등이다.

토지거래량도 급감했다.

올해 1분기 제주 전체토지 거래량은 분양권 거래량(595건)을 포함해 7110건이다. 직전 2022년 4분기 9732건보다 26.9%로 감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전년 동기(1만332건) 대비 31.2%, 최근 5년(2018~2022년) 1분기 평균(1만1293건)대비 37% 각각 감소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