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땅꺼짐 예방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검사

김인유 2023. 4.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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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도심지 지반침하(일명 땅꺼짐)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설치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하수관로 140㎞ 구간으로, 조사는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에 대해 CCTV와 조사원의 육안 조사로 파손이나 단락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한 뒤 정밀 조사가 필요한 구간은 지표투과레이더 탐사(GPR)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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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도심지 지반침하(일명 땅꺼짐)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성시청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사 대상은 설치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하수관로 140㎞ 구간으로, 조사는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에 대해 CCTV와 조사원의 육안 조사로 파손이나 단락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한 뒤 정밀 조사가 필요한 구간은 지표투과레이더 탐사(GPR)를 시행한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空洞)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불량 하수관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땅 꺼짐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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