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마음C, 'OST 명가' 입증..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선두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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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품 속, 유난히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OST가 있다.
감성을 건드리는 웰메이드 음악 제작과 더불어, 위수, 빌리어코스티, 데일로그 등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의 선두에 서며 'OST 명가'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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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다양한 작품 속, 유난히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OST가 있다. 조정석의 '아로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명곡이 그렇듯,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OST는 오래도록 회자된다. 이러한 음악들과 함께 'OST 명가'로 자리 잡은 스튜디오 마음C는 최근 드라마 '보라! 데보라'를 통해 OST 흥행 연타 홈런을 이어가고 있다.
스튜디오 마음C 대표이자 제작 총괄 프로듀서인 마주희 프로듀서는 드라마 '도깨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일타 스캔들' 등 다채로운 OST 제작에 참여해 몰입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왔다. 그중에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아로하'는 국내 5개 주요 시상식에서 OST 상을 수상해 큰 사랑을 실감케 했다.
최근에는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OST 제작에 참여,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과몰입 유발 로맨스'에 정점을 선사하고 있다. 감성을 건드리는 웰메이드 음악 제작과 더불어, 위수, 빌리어코스티, 데일로그 등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의 선두에 서며 'OST 명가'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했다.
OST Part 1 '특별한 하루'로 데뷔 첫 OST에 참여한 위수 (WISUE)는 잔잔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고막 남친'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는 OST Part 2 '돌아설게'를 통해 보컬은 물론 기타 연주와 작사, 편곡에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뮤지션의 감성적인 음색은 현실적이면서도 애절한 노랫말과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OST 기리보이의 '간밤에'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2', '멜로가 체질' 등 다수 OST에 참여한 작곡가 데일로그(Dailog)는 OST Part 1 '특별한 하루'의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OST Part 4 'Again'로 솔로로서 첫 OST 가창에 참여,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과 함께 '만능 뮤지션'의 수식어를 꿰찼다.
이렇듯 스튜디오 마음C는 인디 뮤지션들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명곡을 탄생시키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앞으로 선보일 OST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튜디오 마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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