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Q 영업익 1401억원 전년比 70%↓…"2Q 전장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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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9% 줄어든 1천4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분기 컴포넌트 사업부 매출은 1년 전보다 33% 하락한 8천25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해외 거래선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자율주행 제품을 공급해 실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1분기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매출은 3천976억원으로 1년 새 2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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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삼성전기는 2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9% 줄어든 1천4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18억원으로 65.9%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세계 경기가 침체해 컴퓨터(PC)를 비롯한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약해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전자장치용 제품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부가가치 높은 제품으로 실적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1분기 컴포넌트 사업부 매출은 1년 전보다 33% 하락한 8천25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중국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소형·초고용량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수요가 탄탄한 전장용 제품군도 강화해 고객 대응력을 키울 계획이다.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 매출은 7천986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해외 거래선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자율주행 제품을 공급해 실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1분기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매출은 3천976억원으로 1년 새 23% 떨어졌다. 2분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메모리용 패키지 기판 공급량을 늘리고, 서버·전장 고부가 사업 비중도 키우기로 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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