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권 철도인프라 확충 올해 708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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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올해 7082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밖에도 서해권, 중부내륙권 등 철도망 구축을 위한 충청권 일반철도 건설사업 6건이 진행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충청권 철도예산 7082억원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충청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정된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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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올해 7082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8개 사업 중 고속철도 건설은 2건이다. 우선, 평택~오송 2복선화는 선로 포화상태인 46.4㎞ 구간의 선로용량을 늘린다. 국내 최초로 설계속도 400㎞로 건설된다. 개통 예정일은 오는 2027년이며 고속열차 투입 확대가 기대된다.
경부고속 2단계 대전북연결선은 대전역과 연결된 일반선 옆으로 고속전용선 5.96㎞를 신설한다. 사업완료 시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이 고속전용선으로 이뤄진다. 속도향상 및 열차안전성·승차감 개선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해권, 중부내륙권 등 철도망 구축을 위한 충청권 일반철도 건설사업 6건이 진행된다. 올해 예산 규모는 5215억원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충청권 철도예산 7082억원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충청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정된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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