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농협(조합장 김원오, 사진 왼쪽 세번째)과 묵호농협(조합장 장상억,〃다섯번째)이 4월11일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19일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네번째)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두번째), 박만수 강릉원예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여섯번째) 등이 참석했다.
동해농협과 묵호농협이 있는 동해시 일대는 지난해 3월 산불 피해를 본 지역으로, 당시 도내뿐 아니라 전국 각지 농협들로부터 성금이 모였다. 김원오·장상억 조합장은 “큰 도움을 받았던 만큼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했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