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 설치…긴급생계자금 지원

조정호 2023. 4. 26.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2일부터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어려움을 겪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 센터'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설치된다.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전세자금 대출 보유 고객 중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2일 연산동금융센터 3층서 운영…피해 고객에 최대 2천만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2일부터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어려움을 겪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 센터'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설치된다.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통해 최적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부터 실행까지 함께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전세자금 대출 보유 고객 중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고객이 주택담보대출 신규 또는 전세자금 대출 기한 연장 신청 시 특별감면금리도 적용해 최초 1년간 상품 기본 금리에서 최대 2.0% 포인트까지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매각과 경매 절차를 6개월 이상 유예할 예정이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