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5월까지 불법조업 외국어선 폐어구 제거

정진욱 기자 2023. 4.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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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봄 꽃게 성어기를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폐어구 제거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특단은 봄 꽃게 성어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특수진압대 2개 팀과 5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불법조업 외국어선 출연 빈도가 높은 연평도, 대청도 등 서해5도 인근에 배치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며, 해상에서 폐어구 제거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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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외국어선 선제적 대응
해양경찰관들이 불법조업 외국어선 폐어구를 제거하고 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봄 꽃게 성어기를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폐어구 제거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 어망부이 등 폐어구는 항해 선박의 감김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물 생존을 위협하는 등 해양안전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서특단은 봄 꽃게 성어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특수진압대 2개 팀과 5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불법조업 외국어선 출연 빈도가 높은 연평도, 대청도 등 서해5도 인근에 배치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며, 해상에서 폐어구 제거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4월 현재까지 총 1500미터의 그물과 어망부이를 제거했으며, 폐그물에 잡힌 어획물은 바다에 즉시 방생해 어족자원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특단 관계자는 "꽃게 성어기에 불법조업 조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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